영문이력서
국내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한글로 작성하는 이력서와는 달리 영문 이력서는 해외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 작성하게 되는 이력서이다.
해외기업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영어를 사용해서 작성한다는 점이 국내 이력서와는 가장 큰 차이점이며, 문화적 차이점에 의해 현주소, 학력 등을 국내이력서와 다른 방식으로 기재해야 하는 것들도 있다.
그러나, 영문이력서도 간결하고, 짧게 작성해야하는 점, 전문용어 사용을 많이 하지 않는 점 등 국내기업에 제출하기 위한 이력서 작성과 같이 작성요령은 비슷하기 때문에 영문이력서와 한글이력서의 몇 가지 차이점만 알고 있다면 영문이력서를 작성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력서와 함께 보내는 일종의 자기소개서임.
이력서 앞쪽에 붙이기 때문에 Cover Letter라고 하며, 이력서를 보내면 인사담당자가 가장 먼저 보는 것이 Cover Letter이다.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읽을 것인지는 Cover Letter에 달려있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Cover Letter없이 이력서만 보내기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불합격의 가능성은 높아진다.
(Cover Letter 작성요령은 아래 '2.영문이력서 작성요령'을 참조.)
첫줄 상단에 이름을 적고, 그 밑에 현주소나 연락처, 전화번호, 기타 인적사항을 기재한다.
나이(Date of Birth)는 월, 일, 년 순으로 작성하며 본적과 현주소를 기재할 때는 '번지, 통, 반, 구(면), 시(도)'순으로 국내 주소기재방식과는 반대로 작성하고 끝으로 우편번호를 적는다.
학위와 전공, 학교명 및 소재지, 졸업년도 등을 작성한다.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최종학력만을 작성하면 되며, 학력을 기재할 때는 국내 이력서와는 달리, 최종학력부터 고등학교까지 작성하면 된다.
최근의 수상 경력을 가장 상단에 표기하며 가장 오래된 수상경력을 가장 하단에 표기한다. 교내·외적인 행사에서의 수상경력이나 각종 표창경력을 기록한다. 큰상이 아니라면 굳이 칸을 따로 만들지 말고 학력난에 기입하고, 강조하고 싶은 수상이나 표창경력이 있을 때, 이 항목을 설정하여 기재하는 것이 좋다.
최근의 것으로부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기재한다.
첫 번째 줄에는 입사일과 퇴사일을 "월, 년" 순서로 기재하고 회사명, 회사주소(도시명, 국가명 순)으로 표기한다. 그리고, 두 번째 줄에는 포지션을, 세 번째 줄에는 업무내용을 기재하면 된다.
최근의 경험을 가장 상단에 표기하며 가장 오래된 경험을 가장 하단에 표기한다.
동아리 활동, 자원봉사, 사회활동 등을 요약해서 작성하도록 한다.